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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동산경매 (5)
20대 후반의 재테크 포트폴리오
채무자분이 드디어 이사를 나가셨다. 설레는 마음으로 물건지에 방문했는데,,,,치수를 왜재냐고요? 왜냐면~~ 싹다 뜯어 고쳐야 할 것 같아서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치수 다 재서 자재를 주문하기로 했다... 올인테리어로 가면 너무 비싸니까 중간중간 내가 고치기로 결정장판이나 벽지가 덕지덕지긴 하지만 몰딩 붙여서 좀 깔끔하게 만들고, 벽지도 새로 붙이고 해야겠다. 문제는 집이 더러워서 청소하느라 애먹었다.. 특히 이 화장실.... 우리 어무니가 이날 엄청 고생을 하셨다. 이건 물론 청소 전!그래도 이방은 괜춘거실도 탁트여있긴한데, 흐음,, 일단 수리를 좀 해야할 듯 싶다. 이날 가서 대충 청소하고 바로 집 내놓을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 수리는 천천히 한달정도 한다고 생각하고 진행해야겠다. 그래도 집이 잘 ..
오빠가 결혼식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법원에 입찰을 갔다. 입찰에 필요한 준비물은 많지않다. 인감도장(개인은 막도장도 됨) 신분증 입찰보증금(수표 or 현금) 아침부터 법원에서 수표를 바꾸느라 부랴부랴 급하게 움직였다. 왜냐면 법원에 11시쯤 도착을 해서 ㅠㅠㅠ 법원의 입찰 시간은 10시로 되어있는데, 실제 입찰기입표 제출은 11:20-40 까지이다.(법원마다 다르므로 체크 필수!) 나도 부랴부랴 입찰을 했다. 입찰 기입표는 딱히 어려운건 없고, 그냥 금액만 잘쓰면 된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가끔 급하게 쓰시다보면 놓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가끔 뒤에 0을 하나 더 붙이셔서 낙찰되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주의하셔야된다. 소중한 보증금 다 날릴수 있으니 ㅠㅠㅠ 이날 법원은 사람이 정~~~~~~~~..
드디어 첫 낙찰을 받았다!!!! :) 낙찰일은 4.23일 단독입찰로 낙찰을 받았다.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낙찰 후에 해야되는 일을 진행하다보니 글을 쓰지를 못했다 ㅠㅠ 단독입찰로 받은 것도 있고, 빌라인데 임장을 안한것도 있고, 처음인 것도 있고, 모든것이 불안했다...... 진짜 들으면서도 아니 왜? 내가 왜..? 기쁘지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해야될 일이 뭔지 모르겠어서... ㅠㅠㅠㅠㅠ 두번의 패찰 후 낙찰받은 첫 기분은... 무섭다 였다. 실제로 낙찰받으면 엄청 기쁘다던데 ㅠㅠㅠ 나는 진짜 무서웠다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제 돌이킬 수 없다ㅋㅋㅋㅋㅋ 나는 채무자가 사는 집이였기 때문에, 경매가 끝난 후에 사건내용을 열람(채무자의 연락처 확인)을 위해 경매 부서에 방문했는데, 당일에는 확..
내가 첫번째로 임장한 곳은,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크로바빌이였다. 사건번호는 2019타경 7978. 이 물건은 현재 1억 1000만원정도에 낙찰되었다. 내가 임장을 할 당시에는, 대출만 믿고, 8-9천대의 집을 겁도 없이 보던때라..ㅎㅎㅎ 시세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집근처에 있으니 한번 가보자는 심정으로 방문했다. 임장할때 내가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1. 주변 부동산 시세 파악(급매물이 있는지, 수요가 있는지) 2. 누수여부 판단 3. 인테리어 여부 확인(샷시를 통해서) 4. 관리비 미납여부 여부 5. 윗집 아랫집 방문해서 불편사항 없으신지 체크 였다. 누수는 잡기도 힘들고, 돈도 많이 든다고 해서 누수는 최대한 피하고자, 열심히 알아봐야한다고 했다. 일단 외관상으로는 정..
경매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세를 분석하는 시간이 왔다...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대략적으로 정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세를 분석할때는 온라인으로는 3가지를 보라고 한다. 국토실거래가, KB 실거래가, 네이버 부동산 근데, 실제로 해보니까 이게 쉽지가 않다 ㅠㅠ특히 빌라같은 경우, 최근 몇년간 매매가 되지 않았다면 그건 더 알기 어렵다.그니까 발품파는게 제일 중요하다 ㅠㅠㅠ초보는 시세 파악이 너무 어렵다,,그래도 노력은 해야되니까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1. 국토실거래가 국토 실거래가에서 검색을 해보면, 하단의 그림과 같이 검색이 가능하다. 자기가 보고싶은 지역의 단지, 혹은 아파트를 검색해서 보면 된다!빌라같은 경우는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2. KB 시세 KB 에서 제공하는 ..